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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신(新)청년여행가 양성과정 입문 참가 후기 한국

*자간과 장평이 완벽한 수료증.


'모먼트가'를 내리고 ' 이 증을'을 내렸어야했다 '수여합니다'뒤에 공간이 많기때문이다


포천시청에서 찍었다고 믿고싶지 않다 





포천 청년 여행가 프로그램 입문과정을 마치며

 

누군가 가열차게 두드리는 키보드가 타인에게는 큰 상처가 될수있음을 잘알고 있고 무엇보다 이런종류의 글쓰기가 


얼마나 번거로운지 잘 알고있음에도, 평소 세금으로 운영된 프로그램에대한 피드백은 세금을 성실히 납부한 납세자에 


대한 의무라고 생각하고있으며 특히나 오늘 받은 자간과 장평이 엉망인 입문과정 수료증을 보면서 번거로움을 넘어선 


후기를 남겨 다시는 이따위 프로그램이 나의 피같은 세금으로 운영되는 불행한 일이 없어야 겠다는 바램을 하면서


프로그램 참가의 자세한 후기를 남기기로 결정한다

 



시작하기에 앞서 포천청년여행창고 사업 대해서

 

포천시가 경기도가 주최하는 사업공모전에 나가 도비30억을 따왔고 그 사업이 바로 청년여행창고였음 기존 사업구성은 


도비 30+시비30억 이었으나 시에서 비용을 지출하지 않기로 결의하고 도에서 지원된 비용 30억으로만 아트밸리에 


건물을 짓고 청년여행창고를 건축하고 (21년 상반기 완공예정) 더불어 포천여행관련 청년 여행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4명에게 여행창고 스텝으로 일할 기회부여(스텝)

 

 

 

 

접근경로


프로그램 소개 홍보 플랭카드를 창수면사무소 앞에서 보고 프로그램에 대해서 더 알고자 인터넷 검색을 했는데 


기대보다 많은 자료가 나온 것은 아니었다


 

1.나는 포천맘이다 에 나온 커리큘럼소개


2.시청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는 개략적인 프로그램소개


3.2번 링크로 갈 수 있는 또다른 링크

 

*결론 나는 포천맘이다 까페에 올라온 프로그램 소개가 그나마 가장 내용이 많았음

 


참여동기


네팔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다가 코로나사태를 맞이하여 한국으로 잠시 피난오게되었는데 이 피난이라는 것이 


점차 기약이 없어짐에 따라 포천(고향)에서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랬고 개인적인 의미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도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간절히 바랬음. 무엇보다 지역사회를 위해 고민하는 청년들이 모인다면 무언가 또다른 재미난일을 


할수있지않을까 하는 호기심과 확장성에 교육기간동안의 매주 토요일을 상납하기로 결정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여행과 여행 프로그램기획은 인문학적 소양을 비롯한 인생의 경험들이 녹아내려 사람들이 원하는 


복잡 + 다양한 니즈(Needs)를 완벽하게 파악해야만 프로그램이 깔끔하게 만들어지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되면서 과연 이 교육과정은 포천의 관광에 대한 단편의 조각들을 어떻게 맞출것인가에 대해서 


큰 관심과 궁금증을 가지고 프로그램에 참여

 



교육커리큘럼 분석

 

1회차 오리엔테이션 및 개강식


주요내용 시장님 의장님 오셔서 좋은말씀해주고 포천시 관광국장님오셔서 좋은말씀


그러나 커리큘럼에 있던 입문 심화 과정을 거쳐 최후4인에게 포천청년 여행창고스텝으로 취업기회를 부여한다는 


말을 처음 접하게됨 그러나 오리엔테이션의 중요내용인 '교육과정이 끝나고 나면 변화하게될 여러분'에 대한 내용이


딱 최후4인 밖에 없었음 그 외 같은 조로 편성된 조원들과 인사나누기 까지는 무난했던 프로그램진행이었음

 



2회차 공정여행에대한 이해

 

교육을 주관하는 사단법인 모먼트 상임이사가 주관하는 공정여행에 대한 개념설명 및 강습진행 공정여행의 주제에 


대해서 도대체 지금 우리가 누리고있는 여행이 어디가 공정하지 못한 것인가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보는 계기를 가지게 됨


 

가령 네팔에서 대다수 한국인들이 진행하는 안나푸르나 트레킹 프로그램이 네팔인(포터)을 칼로 위협하고 채찍질하여 


산으로 강제로 짐을 짊어지고 가게만들었던것인지 아니면 상대방이 사전에 수긍한 금액을 가지고 상호 동의하에 진행된 


프로그램인지에 대해서 아무리 고민해봐도 무엇이 불공정한 여행인지 납득을 못함


수강생 본인의 한계를 절감 



 

3회차 가평공정여행 체험 가평가치가

 

아침출발- 가평 잣나무숲 트레킹 - 잣두부 정식 게이트볼체험 샤프만들기체험


공정여행이나 지역기반여행에 대한 비전과 미래를 보여주려고 만든프로그램으로 이해하고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가치가관계자분께 몇가지 질문을 함

 


Q.코로나로 여행수요가 급감하였는데 작년과 올해 매출액을 알려줄수있는지



A.작년 매출은 3천만원 정도였고 올해 급증할것으로 예상하여 많은 준비와 기대를 했는데 계획대로 되지않아 많은 어려움


  을 겪고있음 올해 매출은 작년 10분의 1정도

 


Q.가평여행 가치가는 몇 명의 운영진으로 구성되며 얼마만큼의 가치를 창출할수있는지


A.5명의 귀농인으로 구성되어있고 주말을 이용하여 보조 수입창출의 개념이지 주수입의 창출개념은 아님

 


Q.그동안 이 체험프로그램을 다녀간 체험객의 비율을 개인/관공서/개인단체 로 나누었을 때 구성비율을 알수있는지?


A. 90%이상이 관공서에서 이루어진 공무견학 이며 나머지 10%정도가 개인으로 이루어진 개인단체 관광객


 

Q.관공서관련 매출이 전체매출의 90%이상이라면 관공서 담당자들이 이 가치가프로그램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판단하는지?


A.수도권 최초의 자리잡힌 지역기반 공정여행 플랫폼으로 이해하고 지역주민과의 협조와 이해를 이루어내어 본보기가 

   

   된다고 판단하기 때문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구성이나 느낌은 나쁘지않았으나 프로그램 비용이 6만원대로 과연 이 비용을 지불하고 다시 


이프로그램을 방문한다를 넘어서 애초에 이 비용을 지불하고 이프로그램에 참여할것인가? 에 대한 의구심이 들기 


시작했고 특히 잣두부 정식을 먹는데 보편적인 한식부페 메뉴에 잣 모두부가 몇 점 있는 식단을 보고, 메뉴판에 적힌 가격 


만원을 다시 보고 냉정하게 만원을 내고 이 메뉴를 선택할것인가에 대한 인간적인 고민을 하게됨


가평 프로그램을 총평하자면 과연 이 프로그램은 지속성을 가질수있을가?’에 대한 의문 발생



 

4회차 지역관광자원 발굴



포천 출신 사람들에게 포천의 관광명소를 소개시켜주는 프로그램


이때 사단법인 모먼트와 포천시 관광과에서 4천만원 용역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와중에 도대체 강사비로 얼마가 


지불되는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궁금해지기 시작했고 매번 강의가 끝나고 수강생들이 강의평가를 실시할수있도록


상호 강의평가를 실시하자고 건의하였으나 ...하였으나...




5회차 스토리텔링의 이해



대전을 기반으로한 지역공정여행사 대표께서 방문하셔서 본인이 운영하고있는방식의 여행프로그램 소개 



아침에호숫가에서 국수를 먹는 비교적 참신한 프로그램외 몇가지 참신함이 있었으나

 

쉬는시간 대표에게 개별질문을 한결과 가평여행과 같은 특이점을 발견



1.공무원 그룹을 위주로한 단체관광 2.손익분기점에 도달하지못함 3.전업으로 진행불가


결국 공정하게 어려운 한계점을 벗어나지 못하고있었다


 


6회차 포천바로알기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최악의 강의가 바로 포천바로알기가 아닌가 싶다 문화원+향교 관계자께서 오셔서 지역문화유적에 


대해 설명해 주셨는데 수강생(본인)의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아서 였는지 매우 초록창에 검색하면 줄줄이 


나오는 그렇고 그런 내용을 비교적 상세하게 설명해 주셨고 강의를 듣는 수강생 입장에서 도대체 이 강의를 듣고나서 


여행프로그램을 어떤방향으로 잡아야 할지구체적으로 어떤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야할지멘탈 붕괴에 빠짐


 

포천의 유림을 중심으로 기개와 충절을 소개한다고 했을 때 현대사회에서 가지는 유교의 이미지가 과연 포천과 부합이 


될것인가에 대한 현실적인 고뇌에 휩싸이다가..아 누구를 대상으로 어떻게 프로그램을 짜야되는건지 도대체...



 

쉬는시간 용기를 내어 강사님에게 건의를 드림 ‘수강생 대부분이 포천 지역 출신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가 


높은편이다 지역 유적에 대한 설명보다는 이러한 유적을 어떤 방식으로 관광프로그램에 접목시킬지에 대해서 


설명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다’ 라는 건의를 드렸으나 강사도 그 외 수강생들도 멘탈 붕괴에빠져 다시 원점으로 회귀

 



마지막으로 질문시간에 질문을 했다


 

Q.100년전 포천 유림들이 철도가 온다고 목을 자르라며 반대를 했었는데 지금 포천의 후손들은 광화문에 모여 머리를 

   

   자르며 지하철을 염원한다 유림은 여기에 의견이 없으신지?


A.철도를 유림이 반대했다는 것은 비공식적인 주장

 

 



 

78회 분임별 여행프로그램 구성하기



팀별로 효과적으로 여행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한 설명 및 진행의 시간


우리팀은 참고로 평일에도 모여 논의를 진행했고 기존 페이스북에 올린 결과물로 우리조의 성과를 갈음

 




9회차 여행프로그램 발표 및 투표


우리팀은 아쉽게 3위에 그쳐 프로그램시연에 실패하였지만



투표방식은 교육생들간의 스티커 붙이기로 진행



교육초반 수강생들이 모였을때 생각했던 그 수강생들의 첫인상대로 프로그램들이 나왔음





입상한 12위팀간의 매우 극심한 신경전이 발생



 

신경전의 진행과정

 

A/B두팀모두 포천 방어벙커와 비둘기낭을 주된 배경으로 진행되는바 먼저 시연하는 것을 두고 신경전 발생


먼저 시연을 진행하는팀이 어드벤테이지를 가지는것으로 판단


(이유= 최후 승자? 4명이 청년 여행창고 스텝...)

 


이때 시의 적절하게(?) 코로나 사회적거리두기 상향조치


 

과연 이러한 시기에 진행되는 시연이 어떤의미가 있는지를 두고 시연강행파와 시연중지파 의견 대립

 

심지어 시연을 진행하는 팀만 온라인 생중계로 시연을 하고 나머지 수강생들은 집에서 원격시연을 진행하자는 


의견까지 등장


 

실내취식이 불가능하고 모일수도 없으며 방문지(지질공원박물관)가 영업을 하지않는데 온라인으로 도대체 어떻게 


여행프로그램을 시연한다는것인지 강행파와 중지파의 극심한 갈등


 

강행파는 강행파대로 중지파들이 본인들의 청년여행창고 스텝으로 가는길을 시기하여 시연을 중지시키는 것으로 


인식 (하였다고 판단)



중지파는 중지파대로 이시기에 의미없는 시연을 강행하자고 하는것이야 말고 여행창고 스텝을 하기위해 과욕을 


부리는 것으로 인식 (하였다고 판단)

 


밴드 투표결과 근소한차이로 시연은 중지되고 거리두기가 상향되어 이대로 입문과정 종료

 


 

이러한 갈등이 일어난 이유에 대해서 도대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포천시와 교육단체 모먼트에대해 이해할 수가 


없었기에 포천시 관광를 직접 찾아가 면담 실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음


 

*다음내용은 수강생 밴드에 면담이후 내용을 다른 수강생들에게 전달된내용


 

- 포천 신여행가 프로그램은 '포천판 슈퍼스타 K인가?' 에 대한 이야기

 

포천시에서 처음에 신여행가 프로그램을 기획한것은 비단 여행창고 취업만 염두해 둔것이 아니라 '청년들만이 


가질수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포천 관광발전모두에 총체적인 새바람이 되는것'이 목적인데에는 모두 공감하였습니다

 

그러나 청년여행창고에 취업하게되는 4(내외)을 제외하고 심화교육까지 수료한 수강생에 대한 뚜렷한 비전이 보이지 


않는것이 현실입니다 오리엔테이션이라는것은 교육을 마치면 "여러분은 이런 이런 사람이 되어있을것"을 설명하는 


자리라고 생각했는데 창고지기4인을 제외하고는 딱히... 저포함 몇몇 분들이 심화과정에 지원을 해야되는지 망설이시는


줄 압니다



 

자원을 들여 특화된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니 만큼 협동조합및 1인기업을 포함, 교육수료생이 포천시 관광업에 


종사할수있는 가능성을 열어주는 교육방향에 대해서 요청드렸습니다


 

협동조합 설립의 장단점에 대해서 모먼트에서 교육과정에 반영하기 어렵다면 포천시에서 직접 교육해줄수있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포천 관광발전이라는 지극히 제한적이고 특수한 주제로 활동력이 가장 왕성한 청년들이 모인 집단인 


만큼 협동조합의 장단점 교육을 수료하고나면 관광관련 협동조합이 결성되는 가장큰 인력 풀이라는 생각에 공감했습니다


 

이어지는 심화과정에서 보다 냉정하고 엄격한 평가기준이 적용되어야 한다고 건의했습니다 '각종 인연으로 얽힌 포천의 


특성상 누군가를 선발하는데 있어서 많은 부담이 있는것이 사실'이라는데에 둘다 공감하였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여행창고 지기를 선발한다면 보다 객관적이고 엄중한 평가를 수시로 만들어줄것을 요청했습니다 지난번 포천여행이라는 


책자를 예로들어 시에서 하면 용역이지만 여행창고 수강생들이하면 숙제가 될수있고 또 누군가에게는 성과가 


될수있지않겠느냐는 의도로 전달했습니다


 

더불어 심화과정이 취업을 위한 평가에만 치우치게된다면 수업분위기가 매우 딱딱히질것만같은데 과연 이런 분위기에서 


청년들이 자유롭게 여행에 대한 아이디어를 낼수있겠는가 에 대한 우려도 전달했구요 두마리 토끼가 원래 잡기 


어렵습니다 네 그렇죠

 


*결국 객관적인 평가 없이 자체 선정만으로 여행창고지기를 선발하는것이 맞느냐 틀리느냐의 논쟁으로 갈수있으니 


 문단을 이해하시는데 많은 숙고 부탁드립니다

 

 

- 모먼트의 교육방향에 대해서

 

이제와서 모먼트가 왜 신여행가 프로그램 교육사업자로 선정이 되었고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는 중요하지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모먼트는 공정여행이라는 키워드에 한정특화된 단체같다는 생각을 전했습니다


 

프로그램 기획의도는 정책제안이나 소프트파워같은 대단히 광범위한 기대치를 가지고있는데 우리의 교육은 가평의 


여행과 같이 일괄적인 프로그램으로 제한하고자 하는것만 같은 우려가 있습니다 여행의 방법이 수없이 많고 다양함을 


가지는 가운데 애초에 여행창고 기획 의도인 1.포천시 방문자 증가로인한 세수증진 .2 지역청년 취업활성화 에 부합하기


위해서 과연 지금의 여행프로그램 운영방식으로 목표에 부합할수있을지 궁금했습니다 이것은 비단 포천만의 문제가 


아니라 공정여행 키워드 자체에 대한 의문일수도 있습니다



 

단순한 여행코스 외에도 정책이나 관광개발계획같은 포괄적인 접근이 필요해보였습니다 기본적인 이해를 하고나서 


자신의 생각을 투영하게되는것 아니겠습니까


 

또한 이번 시연이 연기된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시에서 추구하는 방침은 5월에 오픈하게될 여행창고 


오픈에 맞추어 훈련된 인력4명을 배출하는것인데 입문과정 종료를 미루지말고 심화과정을 빨리 시작할것을 


건의드렸습니다 프로그램 참가목적이 명확할수록 심화과정을 지원할 지원자가 많을것인데 시일을 연기할 필요가 있으냐 


에 대한 논의입니다


 

강의평가에 대한 의견도 전달했습니다 공공기관에서 이루어지는 교육훈련, 특히나 지속성을 가지는 교육훈련의경우 매 


회차 수강생의 강의평가가 필수인데 외주로 그 교육책임을 전가하는것 같은 우려를 낳을수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신여행가 프로그램이 1회에 마칠것인지 내년에도 진행될지는 기약할수없으나 뒷길을 걸어올 후배를 위해 선배가 


해줄수있는 최고의 유산이 강의평가이고 고인물을 잘 필터링하여 장기적인 관점에서 양질의 강사풀을 유지할수있다는 


장점이 있는점을 전달했습니다 강의평가가 두렵지 않다면 못할 이유가 없겠지요



 

강사 및 사례의 예시 역시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모먼트는 공정여행에 특화된교육업체로 공정여행의 사례를 들어 


가평여행이나 대전 여행가, 뒤에 초빙될 1인 여행사 포함하여 예시로 드는 모든 사례들이 얼만큼의 수익성을 


 내고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있습니다 이것은 결국 "공정여행 이라는 숭고한 가치를 고수하면 당장은 경제적으로 


힘들겠지만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간 좋은날이 올거야 하지만 지금 공정여행은 힘들어 "라는 의미로 곡해되어 해석될 


여지가 있습니다



 

1인기업, 여행가, 여행사를 막론하고 업계에서 안정된 수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강사를 초빙해서 '공정하게 라면먹는'


방향외에도 '공정한지 안공정한지 모르지만 밥은 먹고 살수있는' 방향에 대해서 보다 현실적으로 교육생이 느낄수있고 


그안에서 선택할수있도록 강사의 구성에 대해서도 건의드렸습니다

 


 

그밖에도 함께 나눈대화가 한시간정도나 되는데 글로 정리하자니 남는게 별로 없는것같습니다 저는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이 프로그램을 수료하고나서 여행창고 외에도 여행관련 협동조합이나 1인기업에 가능성을 열어두기를 


바랬고 그 바램을 들어줄만한 사람을 직접 찾아가서 이야기했을뿐입니다 우리의 토요일은 소중하니까요



 

여행창고지기역시 최저임금 단기계약직이 유력한바 개개인으로 각개전투 입사를 목표로 하실것인지 


청년여행협동조합으로 취업전선에 임할것인지는 각자의 전략적인 판단으로 준비하시면 되지않을까요


제가 만약 창고지기를 노린다면 청년여행 협동조합을 선택할것같습니다

 









 

이후 심화반 개시한다는 연락을 받았고 심화반 커리큘럼을 봤는데 역시나 포천여행에대한 별다른 커리큘럼 없이 


또 그냥 그렇고 그런 여행프로그램을 짜고 시연하는 내용.... 자연스럽게 심화반 지원을 안하기로 결정


 

다른 입문반 참가자들에게 연락을 해보았으나 대다수의 인원이 참가를 안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심화과정에는 


취업뿐아니라 창업에도 도움이되는 프로그램을 넣겠다며 일부 참가자들에게 심화반 참가를 권유하는 전화를 한 


것으로 확인이 되었지만 안타깝게 프로그램에 딴지나 걸던 나는 이런 전화를 받지못함



 

 

 

프로그램 총평 및 궁금한점

 

1. 도대체 청년여행창고 취업하는 4인에 대한 기준이 무엇인지

 

 

2. 취업 및 창업에 관한 프로그램(커리큘럼)이 없는데 그렇다면 결국 슈퍼스타 포천청년여행창고 K 서바이벌 


  취업프로그램을 포천시에서 운영하는것인지



3. 왜 하필 청년여행창고가 아트밸리에 신축되는건지 시 건물인 산정호수 관광호텔에 리모델링을 하고

  

   1층을 제외한 나머지공간을 게스트하우스로 활용하여 자립과 지속가능성을 담보할순 없었는지


   아트밸리에 신축되는 이유가 부지 이전 토지 소유주 때문은 아닌지?


4. 아..쓸게 많았는데 쓰고보니 없네 참나

 

 

5. 세금 잘먹었다 꺼어어어억~


나는 수녀님과 무슨 관계인가 네팔


수녀님께 갑작스럽게 연락이왔다 나에게 온 연락이 아니고 엄마를 통해서 왔는데 건강검진중에 위에서 뭐가 발견되어 

제거하는 '시술'을 한다고 하셨다 엄마에게 소식을 듣자마자 나도 바로 연락을 드렸는데 전화기가 꺼져있었다 

은평성모병원, 시술,내시경,이틀뒤 퇴원같은 단편적인 조각들로 아침에 급하게 병원을 찾았다 


요즈음의 서울의 종합병원은 가뜩이나 어려운 발걸음을 조금더 번거롭게 해주었지만 따질 상황이 아니었다 

원무과에 가보고 안내데스크에도 가봤고 왜래에도 가봤지만 나와 수녀님과의 관계를 한국에서 명확하게 설명하기가 여간 

쉽지않다 


그동안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모두에게는 수녀님과 나와의 '관계'에 대한 설명이 큰 어려움이 없었는데 

한국에서는 특히나 이런 병원에서는 우리가 어떤관계인지 일일히 설명해야만 했고 나중에는 그냥 '아들'이라고 뻥까지 쳤으나 

21년의 입춘, 대한민국에서는 아들에게조차 섣불리 어머니의 병실을 열어주지 않았다 

조금도 원망스럽지 않다 늦은내가 죄송할뿐이다 


내가 누워서 수술할때 손잡아주신분에게 보호자도 없이 이틀의 입원기간이 어떤의미 였을지 마음이 무겁다 

더욱이 곁에 있어드리지 못하는 마음이 큰 짐으로 남는다 


어려운 시기에 깊은 생각은 불필요한 상상을 낳기도 한다 수녀님의 병원비를 포함한 모든 절차들은 공동체 안에서

이루어지겠지만 그 보편적인 절차와 규정을 넘어설 각별함과 애뜻함을 뭐라고 설명하기가 많이 어렵다 

병원비 수납을 하고있는 나를 상상하기도했고 최악의경우에 어디까지 모셔야되는지 생각해보기도 했다 


말로는 영원하지 못할 인생을 영원한것처럼 산다면서 타인에게 짐짓 있는척을 해댔지만 결국 주위에 함께 있는 존재에 대해서는

막연히 당연하다고만 생각했고 늘 그자리에만 있을것같다고 생각했던것 같다


수녀님보다 내가 오래살수있을까? 수녀님 이후 포카라는 어떻게 될까? 한번도 해보지않았던 고민을 시작해볼참이다 

아버지 어머니와 같은 고민일게다 




태안 우럭 낚시에 대한 고찰 낚시


왜 우럭입니까

여러분은 매주 출조할때 당당하게 대문을 박차고 출조하십니까? 베스나 잡아오고 강준치나 잡아서 살림살이좀

나아지셨습니까? 용치놀래기, 복어잡고 손맛봤다고 정신승리를 하고계시진 않으신지요

우럭은 포떠서 말려서 궈먹으면 꿀맛이고 매운탕은 소주를 부르는 주문과같으며 양념탕수를 소맥이랑 먹게되면

정신도 못차리고 꽐라가됩니다 갓뜬 회는또 어떻습니까? 오 마이 갓! 낚시 안좋아하는 친구들도 회한점 먹이면 담부터 낚시

따라온다고 성화를 부릴정도입니다

좌대에서 잡은 우럭손질 싹하셔서 소금딱 쳐서 일요일 오후 현관문을 박차고 "저녁에 매운탕 한그릇먹지" 할수있는

강한남자!! 수렵과 채집의 고대역사부터 강한남자는 모름지기 뭐라도 잡는남자가 "강한남자"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집에서나 고개숙이지 식탁에서까지 고개숙여서야 되겠습니까? 네이버 자연산 우럭시세 검색한번 딱해주시고

식탁에서 과감하게 소주한잔 기울일수있는 강한남자 되시길 기원하며 글을 써보겠습니다

왜 자연식 좌대입니까

1.자연식좌대는 조과의 끝이없다

입어식의경우 넣은만큼만 나오지만 자연식에는 끝이없습니다 제경우 최고기록은 60마리이며 눈으로 목격한

기록은 120마리이상이었습니다

2. 피딩타임이 일정합니다

자연식좌대는 대부분 양어장 인근에 위치하고있거나 양어장 귀퉁이를 사용하기때문에 양어장 물고기 밥시간과

유사한 흐름을 보여줍니다 양어장에서 정해진 시간에 밥을 주면 대상어종이 모이게되고 이후 모여있는 양식장

사이를 사료들이 부유하게되는데 이때 양어장을 1년내내 배회하는 숭어를 노려볼수도 있습니다

3.물때계산 어렵지 않습니다

서해안의 경우 조수간만의 차가 큽니다 바다물때로 1물부터 13물까지 바다타임 사이트나 어플을 보시면 조류의

흐름에 대해 상세하게 계산된 표가 나옵니다 추후 설명하겠지만 정해진 위치에 채비를 넣기위해 무거운 추가

필요하고 3물이상일경우 40호 봉돌도 흐르는경우가 많습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우리는 초보이기 때문에

캐스팅을 하거나 40호 봉돌로 흘림낚시를 하면 어렵습니다 서해안 좌대의 핵심포인트는 구멍입니다

4. 밀물? 썰물?

많은 조사님들이 말하는 공통점은 들물 (썰물에서 밀물시작)에는 고기가 안나온다 입니다 양어장 사장님 아드님의

조언도 썰물 -1부터 +1시간이 피크타임이라고 하는데 들물만 피한다면 그리고 어초만 찾는다면 밀물과 썰물은

큰 변수가 아닙니다 그렇다면 태안좌대의 황금물때는 언제입니까? 06시30분 내외에 만조가 되는 날이 황금물때

가되는것입니다

5.어초 찾기

태안 우럭 98프로는 어초에 서식합니다 물속 어초를 찾는것이 바로 이 좌대낚시의 핵심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아침

여섯시 좌대에서 와이파이 식으로 내림낚시를 시작 합니다 동서남북 이 어초 구멍을 찾는것이 핵심입니다

같은 배에 타신분들 그리고 타시게될분들 선착장에서 배기다리면서 간을보세요 이 좌대가 처음인지 우럭은 얼마나

잡아 봤는지가 주요 확인사항입니다 장비 한번 보시고 위아래로 스캔하면 바로 답나오는경우 많습니다 경험이

있는분이면 백프로 그 물때에 어초위치를 알고있을겁니다 그분 옆으로 바로 자리를 잡으면 꽝은 없습니다

그리고 한마리 무조건 잡게되실텐데요 여기가 구멍입니다 네개의 와이파이를 펼치셨다면 잡은 낚시대를 기준으로

좌우 한개씩 세대를 펼치셔서 제대로 뽑아내시면됩니다 이른 아침 밀물에서 썰물로 가는 타이밍에 낚시는

둘이가서 한사람은 빼기만하고 한사람은 넣기만 하는 조업이 가능합니다 하루조과의 대부분을 이때 뽑습니다

흡연자의 경우 담배한대를 채 태울수가 없을정도로 바쁜시간입니다 낚시대 하나에 세마리 두마리 바늘에 건 오징어

만큼 올라옵니다

상황반전은 이때 일어납니다 분명 정신없이 잡히던 고기가 멈추게되는데요 물흐름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좋은자리를 못잡았다고 해서 서운해 할필요 없습니다 사랑도 움직이고 바로 "좌대"도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좌대가 움직이는것을 총5회전중 3회전까지 깨닫지 못하다가 4회전에 은둔 우럭고수를 만나 깨우쳤습니다

입질이 멈추었을때 몰아둔 세대의 낚시대중 두대를 뒤편이나 좌대의 대각선 어초가 이동했을만한 곳에 내립니다

두번째 피크타임에도 여지없이 물고기는 많이올라옵니다 앞뒤로 올라올수있습니다

가두리와 좌대 모두 만조 기준으로 바닥과 수면이 팽팽하게 고정되어있습니다 썰물이되면 당연히 조수간만의

차이만큼 유격이 생기게되고 이 유격이 생각보다 큽니다 이 유격이 생기는동안 좌대가 어디로 이동하는지

물고기가 나오는 어초를 기준으로 계속 찾아야 합니다 입질이 멈추면 그곳은 더이상 어초가 없는겁니다 바로 빼서

다른 구멍을 찾아야합니다 어초위에 오징어는 우럭들이 5분이상 절대 그냥 두지않습니다

낚시를 하다가 좌대 코너까지 어초가 밀렸는데 더이상 입질이 없다면 어초는 이미 내림 낚시로는 거리가 닿지않는

위치에 존재합니다 채비하나를 흘림으로 바꾸고 찌를 흘려 어초를 찾아야 합니다 어초의 위치만 정확히 찾는다면

물흐르는 방향기준으로 어초의 상류에 던져서 찌를 세우고 바늘이 어초위를 지나갈때 반드시 우럭을 잡습니다

내림낚시만 주구장창하다가 찌바리의 기적을 보고 쏘세지 던져서 또 재미를 한참 볼수있습니다

대부분의 자연식 "무허가" 좌대들은 오후여섯시가 영업마감입니다 물때표를 잘보세요 귀가일정도 고려해야됩니다

첫번째 피크를 마치고 다시 밀물을 기다릴것인지 아니면 지옥의 서해안 고속도로를 피해 일찌감치 상경할지는

채비와 대편성에 따른 여러분의 조과에 달려있습니다 보통 낮우럭이 큰경우가 많고 입질이 적은편입니다

채비는 어떻게 준비합니까?

우럭 조업을 위해서는 집에 있는 낚시대 총출동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물량전을 위해서 보통 베스대 많이들

쓰시는데 저는 그냥 한대에 만오천원짜리 오호줄 감겨있는 싸구려 릴세트 네개 구매했습니다 세대는 40호 봉돌

내림추 한대는 25호 봉돌 세팅 쏘세지 흘림입니다

낚시채비는 홍성인터체인지 나와서 안면으로 가는 좌회전을 하자마자 24시간 영업하는 낚시방에 세곳있는데 인터넷

보다 여기가 쌉니다 여기서 서해안 만능 채비라고 바늘 세개달린 채비가 있는데 이거 벌크로 사면됩니다 한때 우럭에

미쳐 '안꼬이는 채비' '고급형 우럭채비' 이런거 구매해본적 있는데 다필요없습니다 무조건 홍성 IC근처 낚시방이

최고입니다 서해안 우럭 기본 봉돌은 40호 본인 취향에 따라 가볍고 무겁고를 조절하면 되지만 흐르는 물에서 어초

에 "반드시" 넣어야 한다는각오....

미끼는 꽁치 오징어 쭈꾸미 많이쓰시는데 다필요없이 오징어 쓰시면됩니다 가정에서 미끼손질이 눈치보인다면

낚시방 오징어 (소형 포장 4천원정도) 가정의 지원을 받는다면 집에서 미리 준비하세요 오징어를 써실때

나풀나풀하게 기다란 그리고 가는 삼각형 모양으로 썰어야 루어 효과도 있고 단면적이 줄어 한마리 오징어라도

미끼양이 많아집니다 다리도 하나씩 달면됩니다 바늘에 감지마시고 미끼끝을 바늘에 걸기만 하면됩니다 우럭은

그렇게 치사하게 입질하지않습니다 그렇게 걸어도 다 잘먹습니다

딸랑이 방울을 잊지마세요 초릿대 끝에 딸랑이 방울이 반가운 신호가 됩니다

좌대에서 본 잡고기들

백조기 - 우럭이나 갯지렁이 새우로 나오는데 입질이 조금 약은편입니다 보통 우럭이 물면 초릿대가 콱콱 휘게되고

방울이 심하게 딸랑거리는데 백조기는 이게 조금 덜합니다 근데 맛없어요

장어 - 갯지렁이로 나옵니다 한마리 잡아봤습니다 근데 살림망 사이로 튐

삼치새끼 - 아무짝에 쓸데가 없습니다 미끼만 축내는놈

고등어 - 시장고등어 사이즈무리가 가끔나타나는데 수심 10미터 이하에 모여있고 크릴에 잘 반응합니다 수심만

맞으면 오징어도 잘먹습니다 고등어 마리수도 식탁에서 고개들수있습니다 오징어로 고등어 잡으려면 미끼가

작아야됩니다 고등어 입질이 제일 쎕니다

광어 - 처음 출조갔을때 부부가 낚시와서 하루종일 고패질만 하던 아줌마가 있었는데 결국 두시쯤에 자연산 광어

걸었습니다 걸고 바로 퇴근.. 저는 작아서 도다린줄알았는데 광어 맞습니다

숭어 - 애초에 떡밥흐르는 시간노리고 숭어채비해서 들어가야됩니다 짜개나 떡밥걸어서 수심 20센치 내외로

채비하면 됩니다 숭어는 입질이 약고 주둥이가 작습니다 먹고 아니면 뱉어버리는경우 많습니다 숭어채비는 인터넷

검색을 고고씽하시고 횟집가실때 대가리랑 내장빼가서 회떠달라고하면 가격절약이 많이됩니다

불가사리 - ㅆ...... 삼연타 이상 나오면 그냥 퇴근 추천드립니다

낚시 고수행님들이 좌대에서 쓰는 스킬

1.내림 낚시를 멀리 원투로 던져서 바닥찍고 살살 안쪽으로 감는 루어스킬

가두리 묶는 줄이 사방팔방이므로 잘보고 던져야됩니다 의외로 효과가 많이 좋음 어초찾을때 활용

2. 흘림낚시를 어초 바로위로 지나가게 하는 스킬

하루이틀에 되는게 아닙니다만 연습해야 느는게 캐스팅입니다 다른 사람에 방해되지않게 연습해보세요

어초를 찾고 물량뽑아낼때 쓰는 스킬로 찌가 선채로 어초위를 지나가면 1타 1피

3.우럭이 잡혔음에도 1타 쌍피 혹은 3피를 노리는 스킬

초릿대가 분명 "짤랑"하고 방울이 흔들렸음에도 작은 물고기임을 직감하고 방울빼고 조금더 기다렸다고 올리는 스킬

여러대 와이파이로 하다 조업수준의 피크를 만나면 원하지않아도 가능합니다 다만 너무 늦게 감아올리면

바늘을 삼켜서 수술을 해줘야 하는경우가 생깁니다 수술용 포셋 두개 챙기시길 추천드립니다

물고기를 잡고나서 손질법

낚시에 미친 낚시병자들은 머털낚시에서 가죽 덮개 사시미칼 하나쯤은 다 가지고있지 않습니까? 입질이 뜸할때 살살 손질해도 좋고 항구입구 횟집가면 보통 키로에 4천원에 손질도 해주고 회도 떠줍니다

말려서 구울거면 등을따달라고 하시고 매운탕에 올인하실거면 매운탕 손질이라고 말하시면됩니다 제경우 일키로는

회로 그자리에서먹고 반은 등따고 반은 매운탕입니다 막히는 서해안고속도로가 걱정되거나 신진도, 무의도, AB방파제 시방에서 2차전을 생각한다면 빨리먹고 2차전가는것도 좋겠네요

기타 참고사항

- 좌대에 따라 서비스우럭 한마리씩 주는곳있습니다


- 잘잡히는 좌대는 보통 시설이 많이 구립니다 (화장실 없는곳도 있음) 낚시병자들은 사실 고기잡히면 똥오줌도 안마렵고..

물도 안마시고 배고픈줄도 모르게되는걸보니 마약 맞는듯합니다...


-선착장에 갔는데 낚시배들이 많다? 분명 새벽 밥집이나 도시락집 있습니다 싸고 맛있어요 바리바리 싸들고가지말고

여기서 백반먹고 도시락 싸시는거 강추합니다


- 평일+황금물때라면 꽝이 절대 없지만 연휴3일 마지막날이 황금물때라면 꽝이 있을수도있습니다 앞선 이틀 낚시병자들이

우럭을 가만둘리가 없습니다


- 40호 봉돌 다운샷 우럭 낚시는 손맛이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손맛찾아 다니시는분에게는 비추입니다

릴로 감을때 먹을것을 잡았다는 흥분이지 고기와의 파이팅 이런거 일절 없습니다


-간혹 연구를 통하여 어초 패턴을 습득했는데도 안나오는경우는 태풍이나 업체사정으로 가두리를 다시 묶은경우입니다

이경우 아예 새로운 세상에 왔다고 생각하고 처음부터 어초를 찾아야 합니다


- 두어시간 했는데도 어초찾기에 실패하면 사장님한테 전화해서 좌대를 다른곳으로 옮기던지 건너좌대도 안나온다

싶으면 시간낭비말고 업체를 바꿔야됩니다 기회비용 잘 고려해보세요


-채비내리는법은 미끼달아서 살포시 내리고 바닥찍은게 확인되면 50센치정도 띠우는 느낌입니다 줄탄력 항시유지하세요


추가)동절기 낚시를 위한 조언


얼마전 눈내리는 겨울 낚시다녀온 결과를 공유합니다


- 홍성 IC인근 낚시점은 동절기에 심야영업을 하지않습니다 따라서 미끼및 채비를 모두 완벽하게 준비하시길 추천합니다

물론 목적항구에 영업하는 조그만 슈퍼가 있기도하는데 원하는 채비를 구하기가 많이 어렵습니다


-안전을이유로 일출시간에 맞추어 배가 출항합니다 여름처럼 다섯시반부터 좌대 사장님에게 전화걸어도 소용없습니다

그냥 일출무렵에 출항한다고 생각하시면되겠습니다 방문일 일출은 일곱시였고 여섯시 사십분에 출항했습니다

새벽부터 출발해서 기다리느라 많이 힘들었습니다


- 우럭입질이 매우 작고 얕습니다 어초를 못찾은걸수도 있습니다만 알고있고 가용한 모든방법을 동원해서 좌대주변

어초탐색에 나섰으나 결국 실패했습니다 눈내리는 겨울 조과는 두마리였는데 지나가다가 물어준걸로 생각합니다


- 안면수산시장에 가면 손질도 해주고 회도떠줍니다 꽝치고 나오는길에 양식장 출하하는 트럭을만나서 매우 저렴하게

우럭을 득했고 여기서 받은걸로 배터지게 회를 먹었습니다 사먹는거보다 그래도 3만원 저렴합니다

-자연산우럭은 피부색이 밝은편 양식은 어두운편입니다 회알못인 저는 두개 맛차이를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둘다 맛있었던것 같아요

오늘도 낚시하시면서 가정의 평화를 이루시는 낚시병자 되시기 바라겠습니다


포카라 상추 라이더 (Feat 상추배달 알바구함) 네팔




안녕하세요 포카라 홍텔입니다 

저는 네팔 포카라에서 살면서 상추농사를 짓는 사람 혹은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하는 사람 정도 되겠습니다 

요즘 봉쇄(락다운) 걸려서 인도네팔 아주 아주 아주 정신이 없구요 저역시 한국행 특별기를 탑승하기위해 

카트만두로 와있습니다 (대사관에서 들어가라고 했어요!)


참고로 락다운이뭐냐면 길에 아무도 못다니게 하는 그런겁니다...한국이 새삼 선진국인걸 느끼고있습니다 

뉴스보면 나오는데요 네팔 인도에서는 경찰들이 길목 길목 지키고있다가 방망이로 빠따를 친다거나 기합을 줍니다 

외국인은 오늘(4월3일)까지 카트만두로 무조건 올라와야 했어요 

내일부터는 외국인도 빠따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포카라 성당입니다 네팔 제2도시 포카라에 하나밖에 없는 성당이구요 성당이 좀 이쁜건 일본 건축가가 3년동안 직접

손수 지어서 기부하고 갔습니다 오른쪽으로 잘보면 온상이 있구요 왼편에 성모상은 최근에 만든건데 전 돈을 두번내서

이름이 두번들어가있습니다 (농담아님 자랑아님 심지어 대리석)











원래 이 상추밭 부지는 정글이었습니다 건물을 지으려다가 어그러져서 정글로 남았던 땅이었어요

그런데 놀리기 아까워가지고 트레킹 오신 한국분들 + 대학교 봉사단+ 장기체류하면서 심심했던분 + 코로나로 발목이 

묶인분 모두 모두 꼬셔서  여기오게 한다음 돌을 줍고 밭을 일구었습니다 

밭에는 청상추 적상추 쑥갓 실파 고수 열무 청경채 를 심어서 키우고있고 호박은 원래 코로나 없으면 심을려고했는데

이제 언제 심을지 기약이 없네요 ....

원래 이 야채들은 포카라에있는 한국식당에 납품을 해서 돈을 만들고 그돈으로 빈민가 아이들 밥을 먹이는데 

사용되었어요 네팔사람들은 놀랍게도 상추를 볶아먹거든요 

그런데 코로나19(라고 적고 천하에 쳐죽일 XX)가 오는바람에 모든 식당이 문을 닫았고 상추는 자라는데 빈민들은

먹을게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또 경찰이 골목다가 빠따를 후두려 치는바람에 함부로 배달을 할수도 

없었어요 코로나에 걸려죽나 아니면  굶어죽나 고르라고 하면 누구나 코로나에 걸려죽는걸 택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배고픔은 무엇보다 고통스럽다고 생각해요 고민끝에 큰맘먹고 오도바이 시동걸었습니다 












포카라 공항근처 빈민가에 상추 배달을 왔습니다 해피홈(어린이 보육시설) 매니저인 어제이 군이 상추를 분배하고

있습니다










상추를 받고 좋아하는 동네 할매와 아이들...아 쌀을줘야되는데... 상추를 줘가지고 맴이 많이 아프네요

상추는 볶으면 양이 확 줄어요...










포카라는 봉쇄되었기때문에 감금된 외국인들에게도  싱싱한 상추를 무료로 나누어줍니다 

잠시 포카라를 떠나신 수녀님의 뜻이 "가능한 많이 나누라" 였기 때문입니다 

아! 드디어 로얄 엔필드가 등장했군요!! 오토바이까페에서 의도치 않은 밀땅을 했습니다 












사회필수인력으로 구분되는 경비원이나 마트 점원분들에게도 상추를 나누어줍니다 한 삼일정도 오토바이타면

경찰들 어디서 모여있는지 알고 몇시에 모이는지 대충 각이 옵니다 중요한건 랜덤으로 순찰도는 기동순찰팀을 

잘 피해야 됩니다











상추배달가다가 문득 "아 내가 이렇게 멋진곳에서 매일매일 라이딩을 하고있구나" 하면서 감탄할때가 하루이틀이 

아닙니다 16년식 로얄엔필드 중고로 구매했습니다만 서남아시아(인도 네팔 스리랑카외)에서 로얄엔필드는 

할리데이비슨 급이고 여기에 상추를 배달하는것은..마치 한국에서 할리데이비슨에 배추나 무를 배달하는.....

저도 원래 상추장사 잘되면 스쿠터 하나사서 알바쓸라고 했던 원대한 꿈이 있었드랬습니다 


세상이 슬픈만큼 자연이 아름다워 지고있는것같아요 공존할순 없는걸까요















원래 납품으로 상추주고 돈받아야되는데 무료로 막퍼줍니다 수녀님의 뜻입니다 

가게와 주거지가 따로인분들은 집으로 찾아가서 신선한 야채를 배달해 드립니다 

아직 지난겨울 눈사태 가족들도 포카라에 있고 남아있기로 결정한 한국분들이 많아요 


이렇게 하루에 잔잔바리로 시내바리 달리면 50키로정도 달리는것 같습니다 

가다서다 반복해서 연비 증말꽝이에요 세상에 누가 엔필드에 캐리어달아서 상추를 배달하겠습니까 대체












오늘자 포카라 시내입니다 포카라를 떠나오면서 가장 힘들었던건 언제 돌아오지 모른다는 부표같은...











원래 오토바이도 아는형한테 보관을 부탁했는데 택시가 운행안해서 아침부터  캐리어 하나하나를 오토바이에 

싣고 달렸습니다 아무도 없는 거리에 스로틀을 끝까지 땡기면 참 시원합니다 

치우지않은 낙엽과 진흙은 좀 을씨년 스럽기도 하구요


상추는 이제 16년식 엔필드350 트윈스파크 모델에서 12년식 싱글스파크 모델로 바톤터치합니다  

(근데 오토바이에  캐리어 없다고 배달은 제걸로 한대요..그리고 제꺼 트윈스파크이긴한데 두번째 플러그는 기름탱크

들고 갈아야되서 정비소 아저씨가 귀찮다고 그냥 줄을 짤라버렸어요)


언제다시 돌아갈수있을까요?

2종소형있으신분들 포카라 오시면 상추배달이나 좀 하고가세요 (의외로 재미있음)



여러분의 평화를 빕니다 



코로나이후에 우리는 어떻게 될것인가


 

사람은 누구나 상처를 받는다 인간이 잘났던 못낫던간에 언젠가는 반드시 받는다 그리고 때로는 그것을 어른이 된다고 


에둘러서 표현하곤 한다


 

언젠가 내가 상처받는이유에대해서 깊게 생각해본적이 있다 나는 무엇으로부터 그리고 상처를 받는가에 대한 


진지한 자아성찰 이었을지도 가벼운 호기심인지도 모르겠다

 


내가 넘치는 에너지를 가지고 상대방에게 너무 다가가서 일지도 모르고 반대로 상대방이 너무 다가와서 일지도 모른다 


그렇다 나이를 올려가며 생기는 상처는 대부분 사람에게서 오는 상처들이지 더 이상 아이처럼 세발 자전거에서 넘어지거나 


좋아하던 만화영화 주인공이 죽어서 오는 상처들이 아니다


 

인생에서 단맛 쓴맛 향기라도 맡아본사람들은 이해하기 쉽다 상처를 받을때의 고통보다는 상처를 견디고 나서가 중요하다 


오랜 행군 이후에 생긴 물집을 터트려 버릴것인지 그냥 두어서 굳은살로 만들어버릴지는 오랜행군을 통해 쌓인 경험만이 


효과적인 답을 가져다 줄것이 분명하고 상처이후에 마데카솔을 바르고 말지 꼬매야할지도 결국은 경험이고 경험을 많이 


쌓은사람은 우리는 전문가라고 부른다


 

내가 판단하는 작금의 한국외교는 지극히 상처받았다 대내적으로 봉쇄없이 극복하고있는(잘하고있는) 코로나와 달리 대외적인 


부분에서는 상처가 분명하다 우리는 무시를 받았고 배려받지 못했으며 심지어 우리나라에 노동자를 파견하고있고 그 수입이 


외화벌이의 대다수인 나라에게조차 배려받지 못했다 일방적으로 항공편이 취소되고 입국이 불허되었고 한국사람들은 거리곳곳 


에서 조롱까지 받고있다 여행객이라면 이해의 폭이 넓어질수 있겠지만 해외를 거점으로 사업을 하고있는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조치들에 대해서 받아들이는 관점이 분명히 다를 수밖에 없다


 

우리는 늘 신사인척.... 식민지를 겪어만봤지 식민지를 운영해보지도 못했으면서 엄청난 식민지를 운영했던 열강들의 흉내를 


내는것마냥 신사적으로 대처하려하고.... 또 매너있게 대처하려고 한다 이것이 균형외교인지 대통령이 추구하는 신남방정책의 


일환인지는 모르겠다만 분명한건 국제사회에서 그렇게 매너있게 대하고 신남방정책으로 가장많은 돈을 쏟아부은 나라에서 


우리는 제일먼저 배신당했다


 

국경을 봉쇄하는 개도국의 입장을 이해못하는 것은 아니다 지금당장이라도 코로나가 발발하게된다면 겉잡을 수 없는 사회 


붕괴를 우려하는 개도국이 대다수이고 우리가 선진국이라고 생각했던 유럽에서조차 엄청난 수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다만 그 조치의 시행에 있어 유예를 전혀 두지않고있는 점이다


 

수출입은행이 그동안 해외 원조사업에 쏟아부은 돈이 얼마며 코이카에서 창림이래 그동안 집행했던 자금의 규모는 어떠한가


이밖에도 개발협력을 부르짖으며 밖으로 나아간 세금이 얼마인가? 그동안 그렇게 돈을 쓰고도 정작 우리가 위급할 때 


국익에 도움이 하나도 되지 않는 작금의 상황이 지극히 안타까울 뿐이다 우리가 그동안 지출했던 수많은 원조 자금들이 


결국에는 비자없이 여행가기 편한 정도에 그쳤던 것은 아니었는지 여권파워가 세계 몇등 몇등하면서 가봐야 1년에 몇나라 


가보지도 못하면서 불필요한 우월감에 젖어있던 것은 아닌지 실리외교에 대해서 정말 심도 깊게 고민하게되었다

 


우리나라에 인력을 송출하는 16여개국, 특히나 국가의 외화수입 대다수를 차지하는 달러가 우리나라에서 벌어가는 돈들이고 


그 돈들에 대한 댓가가 이정도라면 지금 진행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 정책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 보아야한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당하는 혐오 범죄를 국가순으로 정렬해서 당장 내년 외국인 노동자 쿼터에 반영을 한다던지 한국인 배려에 대한 


외교적인 정책 혹은 그렇게 정부와 외교부가 주장하는 상호 호혜주의의 원칙을 강력하게 집행해야한다

 


개인적인 경험에 비추어 사람에게 상처를 받고나면 더 다가서게 되는편이었다 더 많은 에너지로 관계에 열정을 쏟는다면 


그사람도 마음을 마저 열게되고 그럼 나와의 관계도 더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가짐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나이를 먹고 


깨달았다 다가서는 열정을 추가적으로 쏟을바에 그열정으로 가까운 친구 친지들에게 쏟는다면 더 행복하고 편안했다 


무엇보다 나 자신의 한계를 상처를 통해 깨달았고 인식했다

 

 

가슴답답한 코로나 가슴시원한 사이다 외교라도 기대해보면서


갑과 을을 부정하는 아니 부정하는 척하는 외교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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