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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파라 생활 2014년 5월 26일 스리랑카


옥수수심기




오늘은  용접반 배관반 휴강을  맞아 옥수수를 심어보기로함 










원래 직접 파종 - 심을려고 하는 위치에 바로 씨를 뿌리는것이 좋으나 

뒷마당에 까마귀 다람쥐 비둘기를 생각해 볼때 직접 씨를 심는것은 

까마귀 다람쥐 비둘기 들에게 보물찾기 간식을 준다는 기분을 받았다 

한국에서부터 가져온 소중한 씨앗을 이렇게 날려버릴순 없었음

그래서 모종을 틔워서 옮겨 심기로 하고 스리랑카 교육때부터 모아둔 생수병 손질을 시작함 


혹여 이 블로그를 보고 따라할사람중에 거주지가 아파트나 빌라 실내인경우 

스티로폼 상자를 구해서 바닥에 구멍을 뚫고 똑같이 따라하면된다 










반으로 자른 500미리 생수병 바닥에 좌우로 물빠짐 구멍을 내준다 

물이 안빠지면 흙이썩고 - 모종이 썩게되어 발아가 되지않는다 










오늘 심게될 옥수수는 제일 "자색 찰옥수수" 되시겠다

스리랑카도 옥수수가 있지만 어릴적 젖소목장 사료할때나 심던 사료용 옥수수

찰기가없고 푸석하며 - 아무튼 맛이없다 



개도국 특성상 맛보다는 양이니까 우리도 그런 시절이 있었다  미국에서 사료용으로 쓰는걸 

우리는 먹을게 없어서 먹고 연명하던적이있었음



더욱이 한국에서 가져온 자색 + 찰옥수수의 조합이

 현지인들에게도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갈수있기를



농업분야로 오신 어느선배가 찰옥수수 도전했다가 병충해 맞아서 한방에 훅갔다는데 솔직히 조금 불안하기는 하다















뒷면을 꼭 읽어서 파종시 유의사항을 확인하는것이 좋다 

알수는 80립 = 옥수수 80알이 들어있다는것 












우리동네는 부식토나 퇴비 이런게 전무하다 

열대지방인데다가 바닷가까지 거리가 30키로미터 남짓이라 그런지 대부분 모래땅이많다 

다행이 내가 살고있는 2층 수도관 분리 작업한다고 땅을 깊게 파길래 냉큼가서

흙을 퍼왔는데 결국은 모래땅이었다 

다행이 옥수수는 모래땅이나 척박한땅에서 잘자란다 다만 일조량에 신경쓸것 












오늘 심게될 옥수수는 20수 = 40립 = 40알 











동네 농약사에서 구매한 질소비료

퇴비를 구하려고 애썼으나 이동네에 퇴비가 있을리가 만무하고 

질소비료 200그람 80루피 한국돈으로 650원이 안된다 

















심는법은 간단함 손가락으로 꾸~욱 눌러서 구멍을 내주고

















잘생긴 옥수수 두알 집어서 

















구멍에 넣어준다음












덮으면 끝














땅이 영양가가 원체 없는 땅이므로 질소비료 열알정도 위에 뿌려줌 


-주의 질소가 씨앗에 직접 접촉되면 발아가 안되고 죽는수가있음  적정거리 유지할것














보라색 비료와 붉은색 씨앗이 예쁜것같다는 생각을 해봤다











20개 작업완료!!!



남은씨앗과 비료는 테이프로 밀봉해준다 공기와 접촉시간이 늘어날수록

발아율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음









모종에 물을 주고나서 

배란다에 예쁘게 깔아봤음 


이주일에서 삼주정도 지나면 옮겨심기 좋게 클것으로 예상


부디 병충해없이 잘라주길 

옥수수 원래 별로 안좋아했는데 옥수수가 좋아질것만 같은느낌


빨리먹고싶다 옥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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