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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파라 생활 2015년 4월 12일 스리랑카









암파라 주말 장터이야기




내가사는 암파라는 주말마다 장이열린다 암파라가 콜롬보와 거리가 멀고 시골마을이지만 








스리랑카 어딜가도 손쉽게 만나는 땜빌리(킹코코넛) 과 케쎌(바나나)

타타트럭인데 크키가 매우작고 적재량이 1톤이 채안된다

스리랑카의 보편적인 자영업자 형님들의 트럭




선데이마켓 입구 너무 이른시간 (07시 무렵) 이기때문에 생선코너는 아직 장사개시를 하지않았다 


야채코너 -> 바다생선코너 -> 민물고기 코너 순서로 오픈




이룽구(옥수수) 한국 옥수수처럼 찰진맛이 없다 어릴적 사료용 옥수수로 재배된 퍽퍽한 맛

그래도 방금찐옥수수는 맛있다 한개에 20루피(180원)정도





이른 새벽 바나나 덩어리를 나르는 새벽시장 노동자







안나시(파인애플) 스리랑카는 거의 연중 내내가 파인애플 시즌이다 

특히 요즘 암파라에서는 파인애플이 싸고맛있는데 한국처럼 특별히 골드 브랜드를 찾지않아도 다 맛있다

비시즌엔 개당 150루피까지 시즌에는 개당100루피정도








오이(잘안먹어서 이름을 모름)역시 판매되고있다 토마토(떨꺼리) 도 보인다 나뭇잎 처펌 보이는것은 가지를 포장한 상자






열대과일 파파야역시 스리랑카에서 빼놓을수 없는 과일

개당 80루피 정도







어릴적 시장에가면 꼭 엄마에게 졸라서 맛있는걸 먹듯

암파라 시장에 오면 꼭 이 땜빌리(킹 코코넛)을 먹는다 아침에. 특히 음주후에 먹는 코코넛은

숙취에 최고다








한개에 50루피를 내면 아저씨가 칼로 잘라주고 

국물을 다 마시고나면 속살을 긁어먹을수있게 스푼모양으로 껍질을 잘라준다

껍질맛은 아직 잘모르겠다








서남아시아 및 아프리카 사람들의 탄수화물 공급왕 만뇨까

마와 비슷하며 고구마 감자와 더불어 엄청난 탄수화물을보유하고있으나

맛이없다 정말 아무맛이 안남 콜롬보에서 럭비할때 극한의 체력훈련을 마치고

먹었을때 약간 고소한맛이 났었다








당근 대파 알타리무 양배추 케일 풋콩







암파라는 타밀지역인 쌈만뚜라이와 경계이기때문에

내전때부터 주요 테러목표지점이었고 

내전이 종료된 지금에도 치안유지를 위하여 경찰과 군인이 시장을 순찰하고있다






비트 당근 고추 대파 

보라색 비트를 맛있게 요리하는 사람이있다는데 아직 요리실력이 그곳에 미치질 못한다





계피나무일종인 블랏, 이 잎사귀에 잎담배와 환각성 약을 넣고 하루종일 씹는 스리랑카 사람들을 

심심치않게 볼수있다  한세트에 20루피 씹고나서 나온물을 마시는것이 아니라 길가에 뱉기때문에

붉은색 물을 보면 누군가가 잎담배를 하고갔다는것을 알수있다 

스리랑카가 불교의 추앙지로 숭상받는것은 소승불교를 잘지켜내서 이기도 하지만

부처님의 말씀을 처음 글로 옮긴데서 이기도 한데 이때 부처님의 말씀을 옮겨적은곳이 바로이

블랏 계피나무 잎이고 이것을 임업경 이라고 부른다






전통시장이 좋은점은 한국 시장처럼 앉아서 할일 없으신 아주머니들이

심심풀이로 식재료를 다듬거나 씻어주신다는것인데

혼자사는 홀애비 입장에서 이것은 굉장히 소중한 소식이 아닐수없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마늘을 까주는 아주머니는 없다

-스리랑카는 속마늘껍질은 그냥 먹기도한다

/

사진 맨아래 보이는것이 처음에는 참외인줄알고 신나게 깍아서 먹었다가

바로뱉은 채소다 스리랑카 이름은 모르겠으나 아무튼 맛이없다









전세계 어딜가나 만날수있는 양파 감자 최근 스리랑카에 한국 농업봉사단체인 코피온이 양파농사기술을 전파하여

양파농사기술이 진일보하였다는 소식을 들었다 

실제로 스리랑카 양파는 진하고 맛이깊다 - 엄청 매울수도 있다












깐꿍(동남아 미나리)파시는 아주머니 

암파라는 깐꿍을 매일먹을수없다 물류가 발달해있지않고 냉장보관이 힘들기때문에 

한단에 20루피 남짓한 깐꿍이 가끔 귀한 음식이 될때가 있다 

새벽시장의 좋은점은 어제 채취한 신선한 깐꿍이기 때문에

손질하다가 시들어 버린 싹을 정리하는데 많은 시간을 소비하지않아도 된다 

물로 대충 행구어 요리하면 끝












파파야와 호박을 닦는 아저씨 

신문지로 잘 닦고 분무기로 물을뿌려서 신선한 느낌을 준다

나름 스리랑카식 채소 디스플레이













선데이 마켓의 치안을 담당하시는 경찰













현지인들이 즐겨먹는 코코넛 오일을 이렇게 벌크통으로 판매한다

드럼통으로 되어있는 오일을 구매할경우 소포장구매보다 훨씬저렴하다는데

코코넛오일을 먹지않기때문에 정확히는 모르겠다











식료품 판매대













강황 후추 고추가루 콩 등을 팔고있다












마른콩 건고추 













한국에서 굉장히 비싼가격에 거래되고있다는 쓴맛의 채소

사진 좌측 여기사람들은 볶아먹거나 샐러드로 먹는데

맛은 아직 잘 모르겠다












장터에는 대규모 상인들도 참여하지만

가정에서 물건을 들고 나온 영세상인들도 많이있다 

즉 누구나 여기에 나와서 물건을 거래할수있는 셈











잭플룻을 손질하고있는 모자

덜익은 잭플룻은 과일이 아니라 채소의 개념으로 커리에 넣어먹는다











한국시장 골목에서도 만날수있는 그릇파는 아저씨

암파라 스리랑카 답게 품질은 그렇게 좋지못하다













스리랑카가 경공업 및 플라스틱공업이 발달하지못해서 
 

아직 메이드인 차이나 제품이 많은편











아직도 스리랑카 시장에는 양팔저울을 많이 사용한다 

아침에 자리를 잡으면서 저울 지지대를 박는데

이때 신에게 기도한다

"신이시여 오늘하루도 많은 돈을 바랍니다"














곡물파는 아저씨













콩을 다듬으시는 아주머니 미소가 아름다웠다

















잡화상 아주머니


















암파라 시장 골목 















양팔저울 지지대없이 끈에 걸어서 물건을 파시는 아주머니 













시장을 둘러보고나니 생선코너가 문을 열었다

막자라 는 참치인줄알았는데 지느러미가 노랗다 아마 뱃살이 있는 참치였을텐데

아쉽다














돈 잘버는 생선장사 아저씨는 유일하게 전자저울을 사용하고 계신다









새끼 참치 120루피 주고 구워서 된장국이랑 먹었다

참 맛이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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