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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파라 생활 2016년 3월 1일 - 누워라 엘리야 4 스리랑카




아침에 일어나서 수목원에 갔다 학칼라 보타니컬 가든 바둘라가는 버스를 타고 30분정도 30루피로 

이동했던것같다 딱히 가고싶은 마음은 없었으나 엘라나 하프탈레에 가기에는 오른발목이 시큰했다

외국인 입장료는 천루피 나는 ERD로 50루피에 입장했다






학칼라 가든은 구글에 nuwara eliya famous places 이렇게 치면 나올정도로 유명한듯 했으나

이른시간에 가서 그런지 외국인관광객 그룹 하나와 스무커플 이상의 현지인 신혼여행객들이 있었다

현지인신혼여행객들은 씨씨가 굵은 오토바이로 여행을 하거나 버스로 이동하면서 신혼여행을 하는데

학칼라 정원은 바로 길가에 있어서 오토바이가 없는 부부도 구경하기가 수월할것같다는 생각을 했다









학칼라 정원에는 일본에서 온 철쭉도 있고 동백꽃도 있다 근 2년만에 철쭉과 동백꽃을 보니 

기분이 묘하다 집에갈 타이밍에 만나는 선선한 날씨와 동네꽃나무(?) 들이 살랑살랑하다

학칼라 정원은 딱히 감흥이 없었다 스리랑카에 살면서 꽃과 나무는 많이 보았고

여기에서 이국적이라고 소개하는  나무들은 집이 포천인 덕에 광릉수목원에서 어릴적부터

정말 많이, 잘, 깊게, 보았었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없어서 고마웠다











누워라 엘리야 마지막으로 한국어 단원에게 도움이되고 학생들에게 도움이되는 시간을 갖고 싶었다  


사실 코이카에 파견되는 대다수의 단원들이 한국으로 파견되는 스리랑카 노동자의 삶을 모르고 막연히 가면

돈많이 버니까 잘되는거라는 생각을 가지고있다 보통의 코이카 단원은 한국에서 사무실. 혹은 학교에서 지내면서

외국인 노동자의 삶과는 만나고 싶어도 만날수가 없었던 세상에서 살았었다


특히 젊은 여자단원들은 우리가 3D라고 기피해서 초청하는 외국인 노동자의 삶에대해서 아는것이 전무하다

-한국에서 20대 초중반 여성이 외국인 노동자와 같은 공간에 있을 확율이 거의 없기때문에


나는 포천에서 태어났으며 공식적인 외국인 노동자가 80만으로 추산되던 시절30만이 안산에 살고 

10만이 포천 동두천 라인에 거주하던 외국인 노동자 리즈시절의 포천에서 자랐다


어릴적부터 하던 체험 알바의 현장에서 알바 선배나 동료들은 의례 외국인 노동자 형들이었던적이 많고

영어 못하냐고 타박하던 우즈벡 형아에게 너는왜 소련어를 못하냐고 타박받으면서 자랐다


커서도 하게된일이 밖에서 일하는 계통(?)이라서 꼭 한둘은 외국인 형들과 함께 일했었다 


담백하게 풀었다 그럼에도 한국에 가면 좋은점들과 나쁜점에대해서 현실을 보여주고 말해주고 싶었다

질의 응답시간으로 마무리 지으면서 뀌뚤'라' 를 구하려고했는데 못구했다 


하루 푹쉬고 이제는 추워진 누워라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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