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위젯


콜롬보 생활 2016년 6월 20일 스리랑카


한국돈 몇만원..... 헤어지는 손에 쥐어주고 잘가라며 차에 올랐는데

이대로 헤어지기 못내 아쉬웠는지...


가는길 창문을 내리고 "쟈머러 바릿써민"을 외쳤다

긴팔 긴다리 암파라 용접반 반장 쟈머러는

빡빡 깎은 머리... 하얀이빨 빛내면서 "네 성생님!" 큰소리로 대답했다



코이카 한국어 선생님들은 많이들 한 이별이겠지만

코이카 용접 선생이 느끼는 감정은 사뭇 다르다


그라인더 쇳가루 흩날리고.... 망치잡던 투박한 그 손으로


사나이 이별에 눈물이 그렁그렁한데


이런 감정때문에 코이카를 하는가싶다



쟈머러는 오늘밤 비행기로 한국에 간다

암파라 디거아삐, 정글속에 집을 짓고 사는 소작농 쟈머러는

분명히 집안을 일으킬것이다

응원한다 쟈머러


덧글

  • 우진이형 2016/07/04 12:34 # 삭제 답글

    홍철아 아픈몸으로 다시 갔구나.....! 빠이팅하고 몸건강히 복귀하길 빈다..
    머나먼 이국 땅에서 진정으로 애국하는 너의 모습이 낮설기도 하지만 네가 자랑스럽다!!!
댓글 입력 영역


애드센드